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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경민 인턴기자 = 리버풀의 측면 수비수 글렌 존슨은 팀이 최근의 상승세를 이어나가 UEFA 챔피언스 리그 진출권에 진입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밝혔다.

최근 몇 년간 부진을 거듭하던 리버풀은 지난여름 스페인식‘티키타카’ 축구를 구사하는 브랜던 로저스 감독을 선임하며 개혁의 칼을 빼 들었다. 로저스 감독은 스완지 시티 시절 한솥밥을 먹던 조 앨런, 파비오 보리니 등을 영입해 리버풀에 새로운 색깔을 입혀 완전히 다른 팀으로 만들어 놓았지만, 성적 면에서는 고전을 면치 못하는 듯 보였다.

그러나 마침내 리버풀이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리버풀은 지난 2일(이하 한국시각) 사우스햄튼전을 시작으로 지난주 웨스트햄전까지 3연승을 질주하고 있고 4위인 에버튼과의 승점 차가 단 4점밖에 나지 않는 것을 고려할 때, 앞으로의 경기에 따라서 상위권 진입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볼 수 있다.

이에 팀의 베테랑 수비수 존슨은 팀이 최근의 흐름을 이어나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팀원들의 분발을 촉구했다. 그는 ‘리버풀 에코’와의 인터뷰를 통해 “연승가도를 이어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다음 경기를 준비하기 위한 시간이 충분하고, 앞으로 홈 경기가 이어진다. 그런 점을 이용해 지금의 상승세를 유지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올 시즌은 그 무엇도 예측할 수가 없다. 서로 쉽게 이길 수 있는 상대가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상대가 누구든 우리의 실력을 발휘하기 위해 매 경기 집중해야 한다.”라며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리버풀은 오는 16일과 23일 아스톤 빌라와 풀럼을 상대로 2번의 홈 경기를 앞두고 있다. 과연 리버풀이 최근의 상승세를 발판으로 상위권 진입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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