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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이재현 인턴 기자 = 리버풀의 주장 스티븐 제라드는 루이스 수아레스와 파트리스 에브라가 지난 일을 잊고 경기 전에 악수를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최근 첼시와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의 경기에서 첼시의 존 테리, 애슐리 콜과 QPR의 안톤 퍼디낸드가 과연 악수를 할지에 관해 많은 이들이 주목한 바 있었다. 그리고 다가올 리버풀과 맨유의 경기에선 수아레스와 에브라의 악수 여부가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수아레스는 지난해 10월 열린 맨유전에서 에브라에게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했다는 혐의로 잉글랜드 축구 협회로부터 8경기 출장 정지라는 징계를 받았다. 이후 수아레스는 2월에 맨유와의 리턴 매치에서 에브라의 악수를 거부하면서 물의를 빚었다.

이에 제라드는 이번에 열리는 리버풀과 맨유의 경기가 평범한 경기가 아닌 만큼 두 선수가 악수를 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번 경기는 힐스보로 참사의 진실이 공개되고 나서 펼쳐지는 리버풀의 첫 홈경기이고, 경기 전에 힐스보로 참사에서 숨진 팬들을 기리는 추모식이 치러질 예정이다.

제라드는 '더 옵저버'를 통해 "선수 간의 악수는 경기 시작 전에 페어플레이를 다짐하면서 하는 것이기 때문에 두 선수가 이번 경기의 분위기를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수아레스에게 에브라와 지난 일은 잊고 악수를 하라고 충고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그는 "리버풀과 맨유처럼 치열한 라이벌 경기들이 있기에 팬들은 축구를 사랑하는 것이다. 그러나 넘어야 하지 말아야 할 선이 있다. 이번 경기에서 리버풀과 맨유 팬들은 어떤 행동이 옳은지 잘 알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리버풀과 맨유의 노스 웨스트 더비는 23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각)에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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