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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영범 기자 = 리버풀 미드필더 조 알렌은 팀이 새로운 전술에 익숙해져가는 만큼 곧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으리라 예상했다.

리버풀은 프리미어 리그 개막 이후 4경기에서 2무 2패라는 부진한 성적을 거두며 17위에 머무르는 등 최악의 출발을 보였다. 리버풀이 시즌 초반 4경기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한 것은 100여 년 만에 처음 있는 일로 팀의 불안한 행보를 지켜보는 팬들의 걱정은 날로 커져만 가고 있다.

그러나 알렌은 리버풀이 새로운 전술에 익숙해져 감에 따라 서서히 경기력이 발전하고 있다며, 곧 팀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으리라 예상했다.

알렌은 '리버풀 에코'와의 인터뷰에서 "변명을 하면서 운이 나빴다고만 표현하고 싶지는 않지만, 이를 부정할 수는 없다. 상대 클럽들은 단 한 차례의 기회를 골로 연결할 때 우리는 경기를 완전히 압도하고도 마지막 뭔가 안 풀리곤 했다. 그러나 곧 부족한 부분을 메우고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알렌은 1-1 무승부를 기록한 선덜랜드전에 대해 "선덜랜드는 만만한 팀이 아니다. 그들은 몸을 내던지며 우리를 막았고 우리는 선제골을 내준 뒤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사실 우리는 승리를 가져오기에도 충분히 많은 기회들을 만들어냈다. 우리는 경기를 지배했었고 정신적으로도 뛰어난 모습을 보여줬다."라며 팀의 경기력에 만족감을 표시했다.

한편, 리버풀은 23일 저녁(한국 시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홈 경기를 통해 리그 첫 승을 노린다. 과연 리버풀이 최대 라이벌인 맨유를 상대로 부진을 씻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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