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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영범 기자 = 토니 피냐타 시드니FC 회장은 공격수 알레산드로 델 피에로가 리버풀을 뿌리치고 시드니로 올 것이라 예상했다.

델 피에로는 유벤투스로부터 방출된 이후 여전히 새로운 소속팀을 찾고 있는 상황이다. 그는 중동, 중국, 미국과 스위스 클럽들로부터 집중적인 관심을 받았지만, 결국 시드니 FC행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리버풀이 공격수 추가 없이 이적 시장을 마무리하면서 델 피에로를 데려올 수도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적 시장이 닫힌 상황에서도 자유 계약으로 풀려있는 선수는 영입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피냐타 회장은 델 피에로가 여전히 시드니행을 원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리버풀이 걱정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피냐타는 '스카이 스포츠 이탈리아'와의 인터뷰에서 "매우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아직 그와 협상을 마무리하지는 않았지만, 델 피에로는 우리 팀에 합류하기를 원하고 있다. 오늘과 내일 사이에 최종 합의가 끝날 것이다."라고 자신한 뒤 "리버풀은 굉장한 클럽이지만 호주는 굉장히 큰 나라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시드니FC가 델 피에로에게 제시한 연봉은 2백만 달러(약 22억 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리버풀이 시드니FC의 예상을 뒤엎고 델 피에로를 데려오는 데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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