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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영범 기자 = 브랜든 로저스 리버풀 감독이 누리 샤힌 영입 경쟁에서 승리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누리 샤힌은 당초 챔피언스 리그 출전이 가능한 팀으로의 이적을 원하며 아스날 임대를 추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레알은 샤힌을 리버풀로 보내기를 원했고, 결국 리버풀이 샤힌의 영입 경쟁에서 승리한 것으로 보인다.

로저스 감독은 하츠와의 유로파 리그 경기가 끝난 뒤 기자회견에서 "24시간 안에 결과가 나올 것이다. 이적이 거의 성사 됐다. 그는 매우 좋은 선수다."라며 영입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있음을 암시했다.

잉글랜드 공영 방송 'BBC'와 정론지 '타임즈'는 리버풀이 아스날보다 더욱 높은 주급을 분담하기로 합의했고 약 1천4백만 파운드의 완전 이적 옵션을 삽입하기로 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또한 몇몇 잉글랜드 언론에서는 리버풀이 임대료로 5백만 파운드를 제공하기로 합의했다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다.

샤힌은 지난여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분데스리가 우승을 이끈 뒤 큰 기대를 받으며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그러나 그는 부상을 당한 뒤 주전 경쟁에서도 밀려나 11경기에만 출전했다.

과연 샤힌이 리버풀에서 재기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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