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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영범 기자 = 리버풀이 경기장 신축 사업의 지연으로 말미암아 막대한 적자에 허덕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버풀의 전임 구단주였던 톰 힉스와 조지 질레트는 리버풀의 새 주인이 된 이후 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의욕적으로 '뉴 안필드' 신축 사업을 진행해왔다. 리버풀 의회로부터 경기장 부지를 999년간 임대하기로 계약을 맺는 등 계획은 차질 없이 속도를 내는 듯했다.

그렇지만, 질레트와 힉스의 방만한 팀 경영으로 리버풀은 큰 외기를 맞이했고 결국 경기장 건설 계획은 무기한 연기된 채 존 헨리 구단주가 리버풀을 인수하게 됐다. 이후 리버풀의 '뉴 안필드' 프로젝트는 정체됐고, 여전히 구장을 신축할 것인지 기존의 경기장을 리모델링 할 것인지에 관해 논의가 진행 중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3일, 리버풀은 2010-11시즌 재무 지표를 공개했고, 1시즌 동안 5천만 파운드(약 915억 원)에 이르는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는 지금까지 3천5백만 파운드 가량이 새로운 경기장 신축을 위해 사용됐지만, 계획이 무기한 연기되면서 이 돈이 허공으로 날아갔다는 데 있다.

이안 아이레 리버풀 이사는 최근 한 인터뷰에서 "스타디움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해 엄청난 규모의 돈을 투자했지만, 이제 그 돈은 모두 사라지고 말았다."라고 안타까움을 표시했다.

아이레는 경기장 건설과 관련해 "우리는 리버풀의 장기적인 미래를 위해 반드시 옳은 결정을 내릴 것이다. 우리는 신중하게 생각을 해야한다. 결코 적은 금액이 필요한 것이 아니고, 경기장을 리모델링 하는 데도 막대한 자금이 필요하다."라며 팬들에게 인내심을 가져줄 것을 부탁했다.

과연 리버풀이 무사히 경기장 신축 계획을 마무리 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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