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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형준 에디터 = 첼시 골키퍼 페트르 체흐가 구단 역대 최다 무실점 경기 기록을 갱신했다.

첼시가 11일(한국시각) 열린 헐시티와의 프리미어 리그 경기서 2-0으로 승리를 거뒀다.

첼시는 이날 무실점으로 깔끔한 승리를 만끽했다. 그리고 이는 첼시의 주전 수문장 체흐가 팀 유니폼을 입고서 209번째로 기록한 무실점 경기였다. 새로운 기록을 작성하는 순간이었다.

기존 첼시 골키퍼 중 가장 많은 무실점 경기를 펼친 이는 피터 보네티였다. 1959년부터 1979년까지 20년간 첼시맨으로 활약한 보네티는 208경기 무실점 기록을 세워, 30년이 넘도록 구단 역대 최다 무실점 경기 기록을 보유하고 있었다.

2004년 스타드 렌을 떠나 첼시 유니폼을 입은 체흐는 10년도 되지 않아, 구단 역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참으로 놀라운 기록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새로운 기록의 주인공 체흐는 여전히 겸손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헐시티와의 경기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그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개인의 기록이 아닌 팀의 승리이며, 팀의 우승이다."라며 자신이 세운 새로운 기록보다 팀의 상승세라고 이야기했다.

구단의 새로운 역사에 이름을 올린 체흐의 다음 목표는 역대 프리미어 리그 최다 무실점 경기 기록이다. 지금껏 프리미어 리그서 150회 무실점 경기를 펼친 체흐는 데이비드 제임스가 세운 170경기 무실점 기록에 도전한다. 제임스는 18시즌을 프리미어 리그서 보내며, 이 기록을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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