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타 "이적시장이 다 그렇지 뭐" 이적설 해명

[골닷컴] 김형준 에디터 = 수많은 이적설에 이름을 올렸던 후안 마타가 첼시 생활에 매우 만족한다는 뜻을 내비쳤다.
마타는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아스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토트넘, 파리 생제르맹 등으로의 이적설에 휩싸여 있었다. 주제 무리뉴 감독이 마타를 주전으로 경기에 내보내지 않자 이에 관한 의구심은 더욱 증폭되어 갔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이적시장은 끝이 났고 마타는 여전히 첼시 선수로 남아있다. 마타는 그동안 단 한 번도 첼시를 떠날 생각을 한 적이 없다며, 그동안의 이적설을 모두 일축하고 나섰다.

마타는 '첼시 TV'를 통해 "모든 이적시장 기간에는 수많은 소문이 흘러나오기 마련이다.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나는 첼시 생활에 매우 만족한다"며 그동안 자신이 첼시를 떠나고 싶어했다는 소문은 사실이 아니라고 이야기했다.

그는 이어 "내게 있어, 첼시에서 보낸 두 시즌은 생애 최고의 순간이었다. 나는 다가올 시즌도 이와 같기를 바라고 있다. 지난 두 시즌 동안 우리가 많은 트로피를 거머쥐었던 것처럼(2012년 UEFA 챔피언스 리그 및 FA컵 우승, 2013년 유로파 리그 우승) 앞으로도 계속해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길 원한다"며 계속 첼시에 몸담으며 많은 대회서 우승을 거두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마타가 새로운 시즌이 시작한 뒤로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함에 따라 무리뉴 감독 체제 하에서 그의 입지가 많이 좁아진 게 아니냐며 의심 어린 시선을 보낸 이들이 적지 않았지만, 이는 마타가 허벅지 부상을 완전히 떨쳐내지 못한 탓으로 밝혀진 바 있다. 온전한 몸 상태에 다다랐다고 전한 마타가 조만간 다시금 첼시의 핵심 선수로서 활약하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