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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영범 기자 = 라파엘 베니테스 첼시 감독은 스완지 시티와의 캐피탈 원 컵 준결승 1차전에서 패한 뒤 공격수 페르난도 토레스가 너무 심한 비판을 받고 있다고 아쉬워했다.

첼시는 10일 새벽(한국 시각)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열린 스완지와의 캐피탈 원 컵 4강 1차전에서 0-2 굴욕패를 당했다. 이날 경기에서 첼시는 수많은 기회를 만들어냈지만, 스완지의 단단한 수비에 막혀 골을 기록하지 못했고 브라니슬라브 이바노비치의 수비 실책이 겹치면서 통한의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특히 토레스는 이날 81분 동안 활약하면서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치지 못했지만, 그와 교체되어 들어온 뎀바 바는 9분간 뛰면서 훨씬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줘 토레스에게 많은 비판이 집중됐다. 그러나 베니테스는 이날 패배가 선수 단 한 명의 잘못이 아니었다고 강조하며, 너무 토레스 한 명에게 가혹한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며 안타까움을 표시했다.

베니테스는 경기가 끝나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우리가 오늘 많은 기회를 만들어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여기서 골을 넣지 못한 것이 결국 한 선수나 스트라이커의 잘못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우리에게는 후안 마타, 하미레스, 다비드 루이스처럼 공격적인 선수가 많이 있다. 수비적으로 경기에 임하는 팀을 상대로 슈팅을 많이 기록할 수 있겠지만, 골을 넣기란 쉽지 않다. 단 한 선수의 잘못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전반전에만 2-3골을 넣을 수 있었고, 후반전에도 기회가 여럿 있었다. 그러나 두 차례 실수를 범해 스완지에게 승리를 헌납하고 말았다. 이것이 현실이다."라며 이날 패배를 인정했다.

이날 대니 그래엄이 스완지의 쐐기골을 넣자 스탬포드 브리지의 분위기는 굉장히 과격하게 돌변했으며, 베니테스의 전술을 비난하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그러나 베니테스는 이에 개의치 않는다고 털어놓으며 "경기에서 패했기 때문에 나온 현상일 뿐이다. 우리는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고 경기를 지배했다. 우리는 해야 하는 것을 다 했다. 골 결정력이 부족하기는 했지만, 할 수 있는 것은 다 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스완지는 1925년 이후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첫 승리를 거뒀다고 한다. 과연 첼시가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차전에서 패배를 설욕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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