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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영범 기자 = 라파엘 베니테스 첼시 감독은 전설들과의 이별도 결국은 삶의 일부일 뿐이라고 고백했다.

램파드는 올 시즌을 끝으로 첼시와 계약이 만료되지만, 첼시는 그와의 재계약 협상에서 소극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결국 램파드의 에이전트는 최근 인터뷰를 통해 오는여름 팀을 떠나겠다고 선언하며 팬들에게 이별을 고했다.

이와 관련해 팬들은 팀의 정신적인 지주이자 전설인 램파드를 허무하게 떠나보내는 클럽 경영진의 모습에 실망감을 표시했다. 이들은 경기 때마다 'Sign him up' (램파드에게 재계약을)을 연호하며 첼시를 위해 헌신해온 램파드를 위해 정당한 예우를 해줄 것을 요구한 바 있다.

그러나 베니테스는 원래 인생을 살다 보면 이별은 어쩔 수 없이 발생하곤 한다며 팬들에게 클럽과 램파드의 결정을 존중해달라고 부탁했다.

베니테스는 한 잉글랜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전설들과 관련해 이야기할 때 그들을 존중해야 한다. 이들이 우리 클럽을 위해 이룩한 업적은 실로 위대하다. 하지만, 떠나는 선수가 있으면 새로 합류하는 선수들도 있기 마련이다. 이것이 인생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것이 잉글랜드 축구의 장점이다. 팬들은 클럽을 위해 모든 것을 내던진 선수들을 오랫동안 추억하며 그들을 기억해준다. 그러나 가끔은 미래를 생각해야 할 때도 있다. 오랫동안 기다려줄 수만은 없다. 앞으로 나아가야 할 때가 있는 법이고 새로운 선수들을 중심으로 최고의 결과를 내야할 시기가 있다."라며 첼시의 선택을 지지했다.

베니테스는 첼시가 대대적인 개혁을 진행하는 중이라며 "올해 우리는 세, 네 명의 선수를 새롭게 영입했다. 앞으로는 이들이 첼시의 새로운 전설로서 기억되고 있을지도 모른다. 우리는 미래를 위해 변화를 시도하는 것뿐이다. 전부 성공을 위한 투자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잉글랜드 일각에서는 로만 아브라모비치가 베니테스를 단기 감독으로 영입한 이유가 첼시 팬들의 충성도가 높은 선수들을 방출하는 과정에서 필요했던 희생양으로 내세우기 위함이 아니냐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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