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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영범 기자 = 라파엘 베니테스 첼시 감독은 부주장 프랭크 램파드와 측면 수비수 애쉴리 콜이 팀과 계약을 맺을지, 이적할지 전혀 모르겠다고 밝혔다.

램파드와 콜을 오랫동안 첼시의 핵심 선수로서 활약해왔지만, 올 시즌 팀과 계약이 만료될 예정이다. 그동안 첼시는 두 선수를 붙잡기 위해 협상을 벌여온 것으로 알려졌으나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이에 잉글랜드 현지 언론들은 연일 이적설을 제기하고 있으며, 실제로 잉글랜드, 프랑스와 미국 등 세계 여러 클럽들에서 콜과 램파드에게 관심을 표명한 바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베니테스 감독은 최근 한 인터뷰에서 첼시가 콜과 램파드에게 재계약을 제시하지 않을 것이라는 말실수를 했고, 이내 자신의 말을 번복하면서도 아직 두 선수의 미래에 대해 아는 것이 없다고 털어놓았다.

베니테스는 한 잉글랜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내가 알고 있는 유일한 사실은 두 선수가 올여름 계약이 끝난다는 것이다. 이 외에 나는 램파드가 이곳에서 행복하다는 점과 리더십이 투철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는 중요한 선수지만, 앞으로 미래에 어떻게 될지는 잘 모른다."라고 고백했다.

베니테스는 이어 "그는 첼시에 남거나 떠날 것이다. 1월에 결정될 수도 있고 시즌이 끝나고 모든 것이 결정될 수도 있다. 지금 이 순간 나는 아무것도 모른다."라고 덧붙였다.

과연 램파드가 첼시에서의 계약을 연장해 전설로서 은퇴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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