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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영범 기자 = 프랭크 램파드는 첼시가 재계약을 제시하지 않는다면 미국 프로 축구 리그(MLS) 진출 가능성도 열어두겠다고 밝혔다.

램파드는 지난 2001년 첼시에 입단한 이후 11시즌 동안 558경기 186골 118어시스트를 기록한 명실상부 첼시 최고의 전설 중 한 명이다. 그러나 첼시는 램파드의 계약 기간이 2013년에 만료되는 상황에서 이를 연장하기를 주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램파드가 새로운 도전을 위해 팀을 떠날 수도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잉글랜드 현지 언론은 데이비드 베컴이 뛰고 있는 LA 갤럭시가 램파드에게 관심을 보였다며 미국 진출설을 보도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현재 첼시와 함께 미국에서 전지 훈련에 임하고 있는 램파드는 첼시와의 재계약 협상이 진전이 없으면 MLS행도 고려해볼 수 있다고 밝혀 시선을 집중시켰다.

램파드는 미국에서 열린 기자 회견에서 "아직 MLS 진출에 대해 생각해보지는 않았다. 나는 여전히 첼시와 1년 계약이 남아있고, 올해 우리는 슈퍼 컵과 함께 클럽 월드컵에도 참가한다. 이제 첼시가 나와 대화를 재개할 차례고 그들이 내게 미래를 제시해야 한다. 아직은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고백했다.

한편, '골닷컴 미국'은 갤럭시에서 활약하고 있는 공격수 로비 킨이 유럽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를 했으며, 용변 한도에서 자유로워지는 갤럭시가 램파드를 재차 노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한다.

과연 램파드가 올 시즌 어떠한 선택을 내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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