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는 지난 시즌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 리그 정상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어 첼시는 다음 시즌 개막을 앞두고 독일 축구의 '기대주' 마린을 영입했고, 올 여름 이적시장의 '최대어'로 꼽힌 아자르까지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디 마테오 감독은 더 이상 감독 대행이 아닌 정식 감독으로 맞이하게 되는 다음 시즌부터 아자르와 마린이라는 재능 있는 새로운 선수들을 지도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아자르는 훌륭하고 환상적인 선수다. 그는 어린 나이에 벌써부터 프랑스 리그1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는 등 아주 많은 업적을 이뤘다"며 흡족해 했다.
이어 디 마테오 감독은 "마린 역시 재능이 넘치는 어린 선수"라며, "그는 여러가지의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 우리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뻐했다.
아울러 디 마테오 감독은 포르투 공격수 헐크 영입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는 "계속해서 여름 이적시장의 추세를 주시하며 전력을 보강할 수 있는 기회를 노리겠다"고 말하면서도, "영입 대상이 누구인 지는 구체적으로 말하지 않겠다. 이름이 공개될 경우 해당 선수의 몸값이 오를 수 밖에 없기 때문"이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한편, 첼시는 오는 19일(한국시각)부터 시작되는 미국 투어를 통해 다음 시즌에 대비한 담금질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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