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드록바 "지금이 내 전성기야"

챔피언스 리그 복귀전에서 두 골을 터트린 디디에 드록바가 이번 시즌이 자신의 전성기라고 주장했다.

2009. 11. 4. 오전 7:34:07

CL: Didier Drogba, Atletico Madrid v Chelsea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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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 Didier Drogba, Atletico Madrid v Chelsea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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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의 주전 공격수 드록바는 이번 시즌 치른 14경기에서 12골 8도움을 기록하는 무시무시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잉글랜드 언론들은 31세의 나이에도 더욱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는 그에게 찬사를 아끼지 않고 있는 상황.

그는 챔피언스 리그에서 세 경기 출전 정지의 징계를 마치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맞대결을 통해 복귀전을 치렀고, 이 경기에서도 경기 종료 8분을 남겨둔 시점에서 동점골과 역전골을 5분 간격으로 터트리며 첼시 팬들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그는 '미러'와의 인터뷰에서 "지금이 내 전성기인 것 같다. 전에도 부상만 없다면 늘 골을 득점해왔기에 남은 시즌 동안 부상을 당하지 않고 성공을 거둘 수 있길 바란다"며 최근의 상승세에 만족감을 표시했다.

카를로 안첼로티 첼시 감독 또한 "드록바는 항상 노력하는 선수여서 그의 태도에 만족하고 있다. 지금으로서는 어떠한 선수를 준다고 해도 그와는 바꾸고 싶지 않다"며 드록바에게 찬사를 보냈다.

첼시는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두 골을 터트린 아틀레티코와 2-2 무승부를 기록했지만, 남은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챔피언스 리그 16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포르투 또한 아포엘을 2-0으로 꺾고 첼시와 함께 16강에 올라 두 팀은 조 1위 다툼만을 남겨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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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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