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감독 "연이은 대승에 들뜨지 말아야..."
이탈리아의 전술가 카를로 안첼로티 첼시 감독이 연이은 팀의 대승에도 불구하고 선수들에게 차분함을 유지해줄 것을 요청했다.
첼시는 10월 17일에 있었던 아스톤 빌라 원정에서 1대2로 패하며 잠시 주춤하는 듯 보였으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챔피언스 리그에서 4대0 대승을 거둔 데 이어 블랙번전 5대0 대승, 그리고 이어진 볼튼과의 2경기 연속 맞대결에서 모두 4대0 대승을 거두며 4경기 연속 4골차 이상 대승을 기록했다.
첼시의 대승 행진에는 미하엘 발락과 조 콜의 부상 복귀가 크게 작용하고 있다. 게다가 데쿠마저 볼튼과의 2연전에서 모두 골을 넣으며 조 콜과의 치열한 주전 경쟁을 예고케 하고 있다.
현재 첼시 선수단의 사기를 최고조에 달해있고, 살로몬 칼루, 플로랑 말루다, 그리고 파울루 페레이라 같은 백업 선수들도 절정의 컨디션을 자랑하며 호시탐탐 주전 자리를 노리고 있다.
하지만 안첼로티 감독은 연이은 대승에도 불구하고 냉정함을 유지하고 있었다. 그리고 선수들에게 대승 무드에 너무 들뜨지 말고 차분함을 유지해 줄 것을 요구했다.
안첼로티는 BBC와의 인터뷰에서 "우리의 경기 결과는 매우 좋다. 하지만 우리 모두 알다시피 매경기 4대0 대승을 거둘 수는 없는 노릇이다."며 담담한 어조로 말을 이었다.
이어서 그는 "매경기 대승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건 매우 위험한 일이다. 우리는 90분 내내 집중력을 유지한 채 좋은 플레이를 펼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그것이 우리가 할 수 있는 전부이다"며 선수들에게 매경기 집중할 것을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현재 우리는 너무 잘 하고 있다. 우리는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모든 경기에서 이기길 원하고 있다"며 성공에 대한 욕구를 드러내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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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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