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감독 "리버풀 깰 비책은 영리함"

카를로 안첼로티 첼시 감독이 다가오는 리버풀과의 '빅매치'에서 영리한 경기 운영으로 승점 3점을 따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009. 10. 3. 오전 7:01:12

Carlo Ancelotti - Chelsea (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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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는 오는 5일(한국시간) 리버풀을 상대로 2009-2010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8라운드를 치른다. 현재 첼시는 골득실에서 밀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게 선두 자리를 내준 상황인 반면, 리버풀은 두 팀을 승점 3점차로 추격 중이다.

일단 '빅매치'를 앞둔 첼시의 준비과정은 성공적이다. 이번 맞대결을 앞두고 리버풀은 UEFA 챔피언스 리그 경기에서 피오렌티나에 0-2 완패를 당했지만, 첼시는 아포엘 니코시아 원정을 니콜라스 아넬카의 결승골로 1-0 승리로 장식했다.

안첼로티 감독은 리버풀전을 앞두고 가진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영리한 경기 운영을 펼치겠다는 계획을 드러냈다. 그는 "리버풀은 항상 어려운 상대다. 그러나 영리한 경기 운영으로 그들을 압도하는 경기를 펼치겠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안첼로티 감독이 '영리함'을 강조하고 있는 이유는 리버풀의 날카로운 공격력을 경계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리버풀은 수비가 안정적이면서도 페르난도 토레스, 스티븐 제라드와 같은 세계 최고의 공격 진용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리버풀은 비록 승점은 첼시에게 3점을 뒤지고 있지만 골득실에서는 오히려 두 골차를 앞서고 있다. 쉽게 말해 첼시는 이번 경기의 승패에 따라 선두 복귀, 혹은 최악의 경우 6위로 추락할 수도 있는 갈림길에 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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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만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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