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딩크 "리그 우승을 위해 계속 싸울 것"

부임 후 3연승을 달리고 있는 거스 히딩크 첼시 감독이 올 시즌 프리미어 리그 우승 경쟁은 끝나지 않았다고 경고했다.

2009. 3. 1. 오전 3:22:04

CL: Guus Hiddink, Chelsea - Juventus (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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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는 1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경기 종료 직전 터진 프랑크 람파트의 동점골로 위건에 극적인 2-1 승리를 거뒀다. 이 날 승리로 첼시는 같은 날 미들스브러에게 일격을 당한 리버풀과 승점 55점 동률을 이뤘지만, 골득실에서 앞서며 2위로 올라섰다.

극적인 승리를 맛본 히딩크 감독은 경기 후 잉글랜드 방송 'BBC'를 통해 아직 우승경쟁은 끝나지 않았다고 힘주어 말했다. 아직 첼시보다 한 경기를 덜 치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승점차는 7점으로 벌어져 있지만, 히딩크 감독은 끝까지 리그 우승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히딩크 감독은 "주중 챔피언스 리그 경기 때문에 오늘 힘든 경기를 했다. 위건은 후반에 인상적은 경기력으로 결국 동점골까지 뽑아냈지만, 우리 역시 당황하지 않아 승리할 수 있었다"며 경기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우승 경쟁에 대해 "솔직히 말해 우리는 (에드윈) 반 데 사르가 골을 허용하길 기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개인적으로 매우 어렵다고 생각하지만, 불가능한 상황이 되지 않는 이상 계속해서 싸워 나가겠다"며 프리미어 리그 우승에 대한 욕심을 보였다.

첼시는 목표로 하고 있는 역전 우승을 위해서는 아직 갈 길이 멀다. 그들은 3일 후 포츠머스를 상대로 28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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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만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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