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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형준 에디터 = 아스널 공격수 알렉스 옥슬레이드-체임벌린은 독일 대표팀 미드필더 메수트 외질의 프리미어 리그 입성은 구단 뿐만 아니라 리그 전체가 즐거워 할만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아스널의 2013 여름 이적시장은 두고두고 회자될 사건으로 기억될 것이다. 유망주 야야 사노고와 전성기 기량을 잃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던 마티유 플라미니를 이적료 없이 영입한 것 외엔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했던 아스널은 이적시장 마감을 앞두고 레알 마드리드와 독일 대표팀의 특급 미드필더 메수트 외질을 무려 4,000만 파운드가 넘는 금액으로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아스널의 어린 공격수 체임벌린은 팀이 영입 없이도 지난 시즌 후반기부터 이어온 강한 단결력으로 충분히 우승 후보로 꼽히기에 부족함이 없었다고 전하는 한편, 새로이 팀에 입단한 외질을 세계 정상급의 선수라 표현하며 팬들이 고대하던 우승 트로피 도전에 큰 도움을 줄 거로 기대한다고 이야기했다.

체임벌린은 '데일리 텔레그라프'를 통해 "아스널은 지난 몇 시즌간 꾸준히 리그 우승후보로 꼽혀왔다고 생각한다. 적어도 선수들은 정말로 이렇게 생각해왔다. 특히 지난 시즌 후반기에 우리가 보여준 의지와 단결력이 올 시즌 초반에도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단 점은 매우 고무적이다. 이러한 정신적인 단합은 결코 돈으로 살 수 없는 것이다. 훌륭한 감독 그리고 우리가 새로이 영입한 선수들과 함께할 올 시즌을 향한 기대가 남다르다"며 새로워진 아스널이 충분히 리그 우승에 도전할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체임벌린과 더불어 팀의 수비수 키어런 깁스는 "(외질 영입 소식을 전해 듣고는) 정말 뛸 듯이 기뻤다. 비록 아스널 팬이 아니라 하더라도 모든 이들이 나와 같은 반응을 보였으리라고 생각한다. 세계적인 선수가 잉글랜드 무대에서 뛰게 된 일은 아스널 팬들뿐만 아니라 모든 EPL 팬들이 기뻐할 만한 일이다. 토트넘 팬들조차 이 소식을 듣고 환호성을 질렀으리라고 생각한다. 절대 내가 지나치게 과장된 이야기를 하는 게 아니다. 모든 팬들이 원하는 엄청난 영입을 우리가 성사시켰다"며 새로이 팀에 합류하는 외질을 향한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동료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외질이 아스널의 부족함을 메워내며 구단이 고대하던 트로피 도전에 힘을 실어줄지에 벌써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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