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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한만성 기자 = 아르센 벵거 아스널 감독이 아스톤 빌라를 꺾고도 최근 블랙번 로버스와 바이에른 뮌헨에 당한 패배가 팀에 악영향을 미쳤다며 어려움을 호소했다.

아스널은 24일(한국시각) 열린 아스톤 빌라와의 2012-13 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 27라운드 경기에서 종료 5분여 남기고 터진 산티 카소를라의 결승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아스널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2부 리그 소속 블랙번에 패배 FA컵에서 탈락했다. 이후 아스널은 UEFA 챔피언스 리그 16강 1차전 경기에서도 1-3으로 완패하며 탈락이 유력시되고 있다.

벵거 감독은 경기 후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프리미어 리그에서의 성적은 나쁘지 않지만, 다른 경기에서 큰 실망을 하게 돼 선수들에게 악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이어 벵거 감독은 "오늘도 우리는 훨씬 더 많은 골을 넣을 수 있었다"며 크게 이기지 못한 데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내면서도, "그러나 승점 3점을 챙긴 데에 만족한다"고 밝혔다.

아스널은 이날 아스톤 빌라를 꺾고도 아직 한 경기를 덜 치른 토트넘에 승점 1점차로 뒤지며 4위권에 진입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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