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아스날은 다비드 비야를 데려오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왔다. 최근에는 협상가인 딕 로우를 스페인으로 보내 바르사와 직접 협상을 시작하기도 했다. 당시 아스날은 8백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제시한 바 있지만, 바르사는 이를 즉각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상황에서 벵거 감독은 "벵거와의 협상은 죽었다."라고 선언했지만, 골닷컴 영국은 사실 아스날이 이적료를 1천1백만 파운드로 높여 바르사와 최후의 담판을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비야는 올 시즌 주전 경쟁에서 완전히 밀려났다. 그는 프리메라 리가 21경기에서 7경기에만 선발로 출전했고 레알 마드리드와의 코파 델 레이 준결승 1차전에서도 벤치를 지켰다. 이에 비야는 아스날 이적을 원하고 있다고 한다.
최근 비야의 셋째 아이가 태어나면서 결국 그가 팀에 남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지배적이었지만, 그는 여전히 출전 시간을 원하고 있어 이적에 긍정적이라고 한다. 과연 아스날이 이적 시장이 닫히기 전까지 무사히 선수를 보강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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