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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영범 기자 = 아르센 벵거 아스날 감독이 기자회견이 끝난 뒤 선수 영입과 관련된 일을 처리해야 한다고 밝혀 시선을 집중시켰다.

아스날은 24일 새벽(한국 시각)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 햄과의 프리미어 리그 23라운드 경기에서 1골 3어시스트를 기록한 루카스 포돌스키의 맹활약에 힘입어 5-1 대승을 거뒀다. 이에 아스날은 최근 3경기 1무 2패의 부진을 끊고 2013년 첫 승을 거두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벵거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결과에 만족감을 표시하며 선수들이 투지를 앞세웠기에 안 좋았던 팀 분위기를 바로잡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벵거는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선수들이 좋은 반응을 보였다. 0-1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는 시험대에 올랐다. 5골을 넣으리라 예상하지는 못했지만, 전반전이 끝나기 전에 동점을 만드는 것이 중요했다."라고 털어놓았다.

그는 오늘 승리의 수훈 선수로 포돌스키를 손꼽으며 "그는 믿을 수 없는 슈팅을 날렸다. 골키퍼가 손을 쓰지도 못하는 골이었다. 나는 여전히 그에게 가장 어울리는 포지션이 왼쪽 측면이라고 생각한다. 오늘 하루만 컨디션이 좋았던 것이 아니라 그는 웨스트 햄 원정 경기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펼쳤었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벵거는 이례적으로 이날 기자 회견을 일찍 끝냈다. 그는 이적 시장에서 새로운 소식이 있느냐는 질문에 "없다. 그래서 기자 회견을 일찍 끝낸 것이다. 나는 할 일이 남아있다!"라고 선언했다.

아스날은 이적 시장에서 다비드 비야, 줄리우 세자르, 모하메드 디아메 등을 노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과연 아스날이 선수 영입까지 마무리해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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