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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이재현 에디터 = 미카엘 라우드럽 스완지 시티(스완지) 감독은 아스날 미드필더 잭 윌셔가 아직 월드 클래스 선수는 아니지만, 발전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스완지는 17일(이하 한국시각) 아스날과의 FA컵 3라운드 재경기에서 후반 41분 윌셔에게 골을 허용하며 0-1로 패했다.

윌셔는 아스날의 에이스였던 세스크 파브레가스의 공백을 메울 수 있는 선수로 큰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그는 부상 때문에 오랜 기간 재활에만 전념해야 했고, 지난 시즌에 단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했다.

그러나 지난 10월에 복귀한 윌셔는 서서히 경기 감각을 되찾아가며 아스날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이에 라우드럽 감독은 윌셔가 발전 가능성이 크며 월드 클래스 선수로 성장할 수 있다고 밝혔다.

라우드럽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윌셔는 대단한 잠재력을 갖췄지만, 아직 부상에서 복귀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어린 선수다. 이런 선수들에게 큰 압박을 줘서는 안 되며 천천히 발전할 수 있게 놔둬야 한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그는 "윌셔는 아직 21살이며 그가 세계 최고의 선수라고 말하는 것은 시기상조다. 윌셔는 훌륭한 선수가 될 수 있다. 그러나 그에게 압박을 줘서는 안 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스완지를 꺾고 다음 라운드에 진출한 아스날은 FA컵 4라운드에서 브라이튼&호브 알비온을 상대할 예정이다. 과연 아스날이 FA컵 우승을 통해 7년 무관을 깰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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