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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영범 기자 = 이안 홀로웨이 크리스탈 팰리스 감독이 아르센 벵거 아스날 감독이 공격수 윌프레드 자하(20)에게 관심을 표명한 것에 대해 불쾌감을 표시했다.

자하는 올 시즌 챔피언쉽(2부 리그)에서 18경기에 출전해 4골을 넣는 좋은 활약으로 명문 클럽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재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뿐만 아니라 레알 마드리드까지도 자하를 지켜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로이 호지슨 감독은 자하를 잉글랜드 대표팀의 미래로 평가하며 프리미어 리그 경험도 없는 그를 대표팀의 일원으로 출전시키기도.

이러한 상황에서 아르센 벵거 감독 역시 자하의 잠재성을 칭찬하며 올겨울 이적 시장에서 그를 데려오고 싶은 뜻을 밝혔다. 실제로 잉글랜드 현지 언론은 재계약 협상이 지지부진한 테오 월콧이 팀을 떠나는 대신 그의 대체자로 자하가 팀에 합류할 수도 있다고 예상했다.

그러나 홀로웨이는 벵거가 인터뷰를 통해 자하의 마음을 흔들고 있다고 불만을 제기했다.

그는 "대체 그가 왜 내 선수들을 평가하고 있나? 감독이라면 다른 팀의 선수에 대해서는 절대로 말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자신의 선수들에 대해서는 얼마든지 얘기해도 괜찮지만, 내 선수들은 안된다. 그것은 예의에 어긋나는 행동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아스날은 최근 에미레이츠 항공과 체결한 새 스폰서 계약의 후원금 중 3천만 파운드 규모를 선지급 받기로 한 것으로 알려져 시선을 집중시켰다. 현재 아스날은 자하 외에도 마루앙 펠라이니, 클라스-얀 훈텔라르를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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