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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이재현 인턴 기자 = 아르센 벵거 아스날 감독은 팀이 토트넘을 상대로 훌륭한 경기를 펼쳤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아스날은 17일(이하 한국시각) 프리미어 리그 12라운드에서 토트넘을 상대로 5-2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 아스날은 엠마누엘 아데바요르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그러나 아데바요르가 전반 18분 만에 퇴장을 당했고, 수적 우세를 잡은 아스날은 전반전에만 세 골을 넣으며 역전에 성공했다.

아스날은 후반전에 수적 우위를 잘 살리며 리드를 지켰고, 산티 카소를라와 티오 월콧이 추가 골을 넣으며 결국 5-2로 승리했다. 이에 벵거 감독은 아스날 선수들이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벵거 감독은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10명을 상대하는 게 쉬운 일만은 아니다. 오히려 토트넘이 수비 라인을 내리면서 경기가 더 어려워질 수도 있었다. 그러나 선수들은 창의적인 움직임으로 득점 기회를 만들어내면서 역전에 성공했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그는 “아스날처럼 공격 축구를 지향적인 팀은 선수들의 자신감이 떨어지면 경기 결과에서 바로 나타난다. 승리를 통해서 자신감을 회복할 필요가 있었고, 아스날은 토트넘전 승리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제 아스날은 22일 새벽 4시 45분 몽펠리에를 상대로 챔피언스 리그 32강 조별 라운드 5차전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과연 아스날이 챔피언스 리그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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