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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영범 기자 = 아스날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공격수 아드리안 로페스를 진지하게 노리고 있다는 소식이다.

아르센 벵거 아스날 감독은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아드리안의 영입에 큰 관심을 갖고 있었지만 실패한 바 있다. 그러나 벵거는 여전히 아드리안의 뒤를 쫓고 있으며 오는 1월 그를 최우선 영입 대상으로 설정해놨다.

아드리안은 1천8백만 유로의 바이아웃조항을 갖고 있으며, 2013년 여름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계약이 만료된다. 이에 아틀레티코는 아드리안에게 재계약을 요구하며 그를 선발 출전에서 배제하고 있다. 실제로 그는 올시즌 프리메라 리가 8경기 중 2경기에만 주전으로 나서는 등 활약을 펼치지 못하고 있다.

애당초 아스날은 아슬레틱 빌바오 공격수 페르난도 요렌테를 노리기도 했지만, 그는 올여름 영입한 올리비에르 지루과 역할이 너무 겹쳐 지루가 대실패로 끝나지 않는 이상 영입 가능성은 희박한 상황이다.

벵거 감독은 2년전부터 아드리안을 관찰해왔으며, 세스크 파브레가스, 호세 안토니오 레예스, 산티아고 카소를라를 데려오는 데 큰 역학을 했던 한 아스날 스카우트는 그를 새로운 다비드 비야에 비교했다고 한다.

아드리안은 왼쪽, 중앙, 오른쪽 측면 공격수를 모두 소화할 수 있으며 지난 시즌 총 18골을 넣어 물오른 득점 감각을 뽐낸 바 있다. 무엇보다 아드리안은 유로파 리그에서만 10골을 터트려 팀의 유로파 리그 우승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특히 아드리안은 지난 2011년 유럽 U-21 대회에 스페인 대표로 출전해 5골을 넣으며 득점왕에 오른 바 있고 지난 5월에는 세르비아와의 경기를 통해 스페인 성인 대표팀에도 데뷔했었다. 당시 그는 데뷔전에서 골을 넣으며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아스날은 오는 1월 제르비뉴와 마루앙 샤막이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참가하기 위해 팀을 떠날 예정이며, 공격수 테오 월콧의 재계약이 불투명해지면서 최대한 빨리 아드리안과의 계약을 매듭짓길 원하고 있는 중이다.

한 아스날 관계자는 골닷컴을 통해 "아드리안은 여러모로 아스날에 어울리는 선수다. 요렌테는 지루와 너무 비슷한 유형이다. 벵거는 조금 더 발이 빠르고 뒤에서부터 공을 갖고 침투해 들어갈 수 있는 공격수를 원하고 있다. 아스날은 바이아웃 조항을 이용해 아드리안을 싼값에 영입하길 바라고 있고 겨울 이적 시장이 시작되자마자 그가 팀에 합류하길 원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아스날은 지난 시즌 3천만 파운드가 넘는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5천만 파운드가 넘는 현금을 쥐고 있다. 과연 벵거 감독이 이제야 비로소 선수 영입에 돈을 투자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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