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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영범 기자 = 아르센 벵거 아스날 감독은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전에서 동점골을 넣은 수비수 로랑 코시엘니(26)가 세계적인 수비수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아스날은 24일 자정(한국 시각)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시티와의 프리미어 리그 5라운드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시즌 개막 이후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아스날은 전반전에 경기의 주도권을 가져왔지만, 기회를 살리지 못했고 결국 코너킥 상황에서 졸레온 레스콧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그대로 무너지는 듯 보였다. 그러나 후반전 중반 이후 아스날은 다시 한 차례 맹공을 쏟아부었고 결국 코너킥 상황에서 코시엘니가 극적인 동점 골을 넣어 팀을 패배의 위기에서 구해냈다.

당초 이날 경기에는 토마스 베르마알렌이 선발로 출전할 예정이었지만, 그의 몸 상태가 갑자기 안 좋아지면서 경기 전 코시엘니가 주전 선수로 대체됐다. 그러나 벵거 감독은 코시엘니의 기량에 의문을 품지 않았다며 그가 맨시티전에서 맹활약을 펼칠 수 있다고 믿었다고 강조했다.

벵거는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코시엘니에 대해 별로 걱정하지 않았다. 그는 세계적인 수비수다. 우리는 뛰어난 중앙 수비수를 3명이나 보유하고 있고, 로테이션을 할 계획이다."라며 신뢰를 밝혔다.

그는 이어 경기가 무승부로 끝난 것에 대해 "우리가 1-0으로 지고 있었던 만큼 승점 1점에 만족하고 있다. 만약 우리가 경기 초반과 막판에 만들어낸 기회에서 한 골만 넣을 수 있었다면 좋았겠지만, 전체적으로 우리 팀이 얼마나 강한지 보여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라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벵거는 마지막으로 "우승 가능성을 믿고 있지만, 결국 중요한 것은 얼마나 기복을 줄이느냐다. 오늘 경기를 통해 우리는 믿음이 다시 생겼을 것이다. 아직 우리는 완벽한 팀이 아니고 나아져야 할 부분도 많다."라며 앞으로도 필승을 다짐했다.

아스날은 2승 3무를 기록하며 5위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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