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 전설 "페르시 나가면 스타 영입해야"

[골닷컴] 김경민 인턴 기자 = 아스날의 전설적인 수비수로 잘 알려져 있는 마틴 키언이 올여름 로빈 판 페르시가 떠나게 되면 그를 대체할 수 있는 세계적인 선수의 영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아스날은 지난 시즌 사미르 나스리, 세스크 파브레가스, 가엘 클리시 등의 주요 선수들의 갑작스러운 이적으로 전력 누수를 해결하지 못한 채 시즌을 시작하게 됐다. 아르센 벵거 감독은 알렉스 옥슬레이드 체임벌린 등의 유망주를 내세워 전력 누수 문제를 해결해보려 했지만 아스날은 시즌 초반 리그 하위권을 처지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아스날은 판 페르시의 활약을 앞세워 리그 3위로 시즌을 마무리하긴 했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등과 많은 승점 차를 보이며 사실상 우승 경쟁은 해보지도 못한 시즌이었다.

계속된 팀의 우승 실패에 판 페르시는 올여름 팀을 떠나겠다고 선언했고, 아스날은 다시 한번 주요 선수를 잃을 위기에 놓여있다. 이에 아스날의 전설 키언이 판 페르시가 이적하면 그를 대체할 수 있는 세계적인 선수의 영입이 필요하다고 밝혀 관심을 끌고 있다.

키언은 '토크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시즌 나스리와 파브레가스의 갑작스러운 이적으로 우리는 강등권까지 내려갔었다. 적어도 판 페르시는 떠나고 싶다는 본인의 의사를 미리 밝혀 다행이다"며 안도했다.

그는 이어" 내 생각엔 이번엔 적어도 지난 시즌과 같은 사태는 일어나지 않을 것 같다. 올여름 많은 선수들의 영입으로 전력과 정신적인 면으로 더욱더 강해졌기 때문"이라며 올 시즌을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우리는 팀의 주요 선수들을 너무 많이 잃는 구단으로 전락했다. 이번에 판 페르시가 이적하게 된다면 그의 대체자로 '월드 클래스' 선수를 데려와야 할 것"이라며 팀의 신속하고 강력한 대응을 촉구했다.

한편, 아스날은 최근 판 페르시가 떠날 것을 대비해 루카스 포돌스키, 올리비에 지루드 등의 수준급 공격수를 이미 영입해 놓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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