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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이재현 인턴 기자 = 아르센 벵거 아스날 감독이 시즌 시작 전에 로빈 판 페르시의 거취가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판 페르시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 리그에서 30골을 넣으며 리그 득점왕을 차지했고, 아스날은 그의 활약에 힘입어 12/13 시즌 챔피언스 리그 진출에 성공했다. 그러나 아스날은 지난 시즌에도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 데 실패했고, 판 페르시는 7년째 무관을 기록한 팀을 떠나고 싶다고 선언했다.

판 페르시는 아스날과 재계약 포기를 선언했고, 아시아 투어에도 불참하겠다고 통보했다. 이에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벤투스 등 다양한 팀이 판 페르시의 영입을 노리고 있고, 벵거 감독은 시즌 시작 전까지 판 페르시의 거취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벵거 감독은 말레이시아 기자회견을 통해 “판 페르시는 세계 최고의 공격수이고, 나는 그의 지지자이다. 판 페르시는 구단과 계약 기간이 1년밖에 남지 않았지만, 우리는 그가 잔류했으면 한다.”라며 판 페르시가 팀을 떠나지 않았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어서 그는 “이적 시장 마감일은 8월 31일(현지 시각)이다. 그러나 우리는 시즌이 시작하기 전에 판 페르시의 거취 문제를 해결하겠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이적 시장은 시즌 시작 전에 끝나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아스날은 8월 18일(한국시각) 선덜랜드와의 홈경기를 통해 12/13 시즌 공식일정을 시작할 예정이다. 과연 판 페르시의 이적 여부가 8월 18일 전에 결정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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