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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경민 인턴 기자 = 아스날의 전설적인 선수로 잘 알려진 레이 팔러가 로빈 반 페르시를 에딘 제코와 맞교환 하는 것도 하나의 좋은 방법이라고 추천하고 나섰다.

반 페르시는 지난 2004년 아스날에 입단해 성장을 거듭하며 지난 시즌에는 프리미어 리그 득점왕을 차지하는 등 최고의 성공을 거뒀다. 아르센 벵거 감독은 반 페르시를 신뢰해 주장 역할을 맡겼을 정도. 

그러나 반 페르시의 고군분투에도 아스날은 7년이나 무관을 이어왔고, 이제 반 페르시도 지친 듯 재계약을 포기하겠다고 밝혔다.. 세계 최고 공격수의 이적 선언에 많은 구단들이 관심을 보였고, 그 중 하나인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가장 적극적으로 나서며 그의 영입에 근접한 듯 보인다.

이러한 이적설에 팀의 전설인 레이 팔러가 해결 방법을 제시하고 나섰다. 팔러는 '토크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아스날이 무엇을 원하고 있는진 모르지만, 만약 반 페르시가 팀을 떠난다면 제코와 맞교환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방법이다"며 반 페르시를 그냥 잃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팔러는 이어 "제코가 얼마를 원하든 아스날은 그의 요구를 맞춰 주려고 노력해야 한다. 이미 다른 팀들은 세계적인 선수들을 잡기 위해 돈을 풀었다. 우리도 움직여야 할 것"이라며 구단의 발 빠른 대처를 요구했다.

한편, 제코는 출중한 기량을 갖췄음에도 맨시티에서의 지나친 경쟁 탓에 꾸준하게 선발로 출전하지 못했다. 제코는 올 여름 이적 시장에 꾸준히 연결되고 있고 바이에른 뮌헨,  AC 밀란 등이 그를 원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아스날은 최근 반 페르시가 떠날 것에 대비해 올리비에 지루(1,200만 유로 약 180억원), 루카스 포돌스키(1,300만 유로 약 200억원) 등 수준급 공격수를 영입했을 뿐 아니라, 프랑스 출신의 얀 음빌라, 스페인 출신의 페르난도 요렌테 등과 꾸준히 연결되는 등 전력보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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