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리 "부상 재발만은 절대 안돼"
아스날의 미드필더 사미르 나스리(22, 프랑스)는 올 시즌 처음으로 선발출전 경기를 소화한 뒤 부상 재발을 예방하는 것을 가장 신경쓰고 있다고 밝혔다.
2009. 10. 30. 오후 2:22:47
나스리는 29일(한국시간)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칼링컵 4라운드 리버풀과의 경기에 선발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아스날은 프란 메리다와 니클라스 벤트너의 연속골로 에밀리아노 인수아가 한 골을 만회하는데 그친 리버풀을 2-1로 꺾었다.
나스리는 비록 이 날 경기에서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 했지만 여전히 창의적이고 에너지 넘치는 플레이로 팀 승리에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기도.
아르센 벵거 감독은 나스리의 복귀에 대한 큰 기대감을 숨기지 않은 가운데, 그는 올 시즌 아스날의 우승을 돕기 위해 더이상 부상을 당하는 일이 없기를 바랐다.
그는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벵거 감독은 경기 중 내가 약간이라도 충돌하게 되면 내 몸상태를 체크했지만 큰 이상은 없었다. 나에게 가장 중요한 일은 부상이 재발되지 않는 것이다"이라며 부상 예방에 대한 각오를 드러냈다.
덧붙여 그는 "오랫만에 경기에 출전하게 되어 기쁘다. 지난 5개월동안 오직 경기에 다시 나서는 날만을 기다려왔다. 그동안 건강을 회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해 왔고, 이제 한 경기씩 출전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복귀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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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상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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