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루 놓친 아스날, 카나 영입에 '올인'

아스날은 브라질 대표팀 미드필더 펠리페 멜루 영입에 실패하면서 이제 마르세유의 로릭 카나 영입에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알려졌다.

2009. 7. 1. 오후 12:08:12

Lorik Cana (Olympique de Marseil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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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센 벵거 감독은 이번 여름 수비형 미드필더 영입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으나 그동안 공을 들여왔던 멜루 영입에 실패하고 말았다. 멜루는 30일 피오렌티나와 재계약에 합의하면서 2013년까지 계약기간을 연장한 것.

이러한 소식이 알려진 직후 벵거 감독이 마르세유에서 활약하고 있는 알바니아 출신의 카나(26)에게로 눈길을 돌린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끌었다.

2005년 파리 생제르망에서 마르세유로 이적한 카나는 지난 4시즌동안 팀의 주전 미드필더로 맹활약해왔다. 특히 지난 시즌 챔피언스 리그와 UEFA컵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후 빅 클럽들의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카나는 자신의 미래에 대해 "마르세유와의 계약 기간은 3년이나 남아있지만 팀을 떠날 수 있는 문은 열려있다"며 이적 가능성을 인정한 뒤 "현재로서는 잉글랜드나 독일행이 나에게 가장 매력적으로 다가오고 있다"며 빅 리그 진출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독일 분데스리가의 함부르크는 카나 영입을 위해 500만 유로(약 90억원)를 제의했으나 마르세유로부터 거절당한바 있으며 프리미어 리그의 에버튼, 토튼햄 핫스퍼 등도 카나를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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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상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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