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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현민 기자 = 현재 포르투갈 클럽 리오 아베에서 임대로 뛰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측면 미드필더 베베가 아직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자신을 믿고 있다고 주장했다.

베베는 노숙자 출신으로 지난 2010년 여름, 740만 파운드의 이적료와 함께 맨유에 입단해 신데렐라 스토리의 주인공으로 떠올랐다. 하지만 그는 맨유 입단 후 기본기 부족을 드러냈고, 이로 인해 리저브 팀을 전전해야 했다.

2011년 6월, 베식타스로 임대를 떠난 그는 그 곳에서도 잦은 부상 등으로 인해 부진한 모습을 보였고, 심지어 통행 금지 시간마저 어겨 1군 명단에서 제외되는 수모를 겪어야 했다.

결국 베식타스는 200만 파운드에 그를 완전 영입할 수 있는 옵션을 가지고 있었음에도 이를 포기했고, 맨유로 임대 복귀한 그는 6개월 뒤인 2012년 12월, 다시 리오 아베로 임대를 떠났다.

고국으로 돌아온 그는 자신의 데뷔전이었던 지난 9일, 마리티모와의 타카 다 리가 3라운드 조별 리그 최종 라운드에서 74분경 골을 넣으며 1-0 승리를 이끌었고, 이 승리 덕에 리오 아베는 포르투갈 명문 스포르팅 리스본을 제치고 8강에 오를 수 있었다.

그는 기량 면에서 퍼거슨 감독이 영입한 선수들 가운데서 역대 최악의 선수들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심지어 퍼거슨 감독마저 언론들과의 인터뷰에서 "영입하기 전까지 베베가 뛰는 걸 단 한 번도 본 적이 없다"며 과거 맨유 수석 코치직을 수행했던 카를로스 케이로스 당시 포르투갈 대표팀 감독의 추천을 받아 베베를 영입했다고 토로했다. 당연히 영국 현지 언론들은 베베가 방출 수순을 밟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데일리 메일'을 통해 "퍼거슨 감독이 나에게 더 자주 뛸 수 있는 팀을 찾아 떠나라고 조언해주었다. 또한 그는 내가 맨유로 멋지게 돌아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며 퍼거슨 감독이 자신을 여전히 신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서 "최근 나의 선수 경력은 잘못된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었다. 난 심각한 부상에 시달려야 했으나 감사하게도 이젠 정상적인 컨디션을 회복했다. 이젠 몸 상태가 모두 괜찮다. 매일같이 훈련하고 뛰었다. 이 곳에 온 건 좋은 선택이었다. 난 내가 할 수 있는 걸 보여주고 싶다"며 당찬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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