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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영범 기자 = 알렉스 퍼거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감독은 공격수 로빈 반 페르시가 스완지 시티 수비수 애쉴리 윌리엄스의 공에 맞아 죽을 뻔 했다고 성토했다.

맨유는 23일 저녁(한국 시각)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완지 시티와의 프리미어 리그 18라운드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2위인 맨체스터 시티에 추격을 허용했다. 이날 경기에서 맨유는 전반 초반 패트리스 에브라의 골로 앞서나갔지만, 미추에게 동점 골을 내준 뒤 결승 골을 넣는 데 실패하고 말았다.

맨유는 경기 후반 점유율을 압도적으로 가져가며 일방적인 공세를 펼쳤다. 이 과정에서 반 페르시가 페널티 지역 바깥 부근에서 반칙을 얻어냈고 이어서 애쉴리 윌리암스가 공을 걷어낸다는 것이 넘어진 반 페르시의 뒤통수를 그대로 강타하고 말았다. 반 페르시는 곧바로 화를내며 윌리엄스와 충돌했고 결국 두 선수는 마이크 올리버 주심으로부터 경고를 받았다.

이와 관련해 퍼거슨 감독은 윌리엄스가 일부러 반 페르시를 맞춘 것이라고 화를 내며 자칫 잘못했다가는 그의 목뼈가 부러져 죽을 수도 있었다고 분노했다.

퍼거슨은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오늘도 심판은 우리의 손을 들어주지 않았다. 올리버가 아직 어린 심판이라는 것을 알고 있지만, 그는 오늘 매우 실망스러웠다. 그는 반 페르시가 공에 맞는 장면을 바로 앞에서 지켜봤다. 자칫 잘못하면 반 페르시가 생명을 잃을 수도 있었다. FA가 윌리엄스에게 징계를 줘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퍼거슨은 이어 이날 경기 결과에 대해 "우리는 승점 2점을 잃었다. 스완지를 완벽하게 압도했음에도 승리를 가져오지 못했다. 특히 후반전에 우리는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마지막 마무리가 좋지 않았다. 그러나 전체적인 선수들의 활약에는 불만은 없다."라고 설명했다.

과연 FA가 이번 사건에 대해 조사를 마친 뒤 윌리엄스에게 징계를 줄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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