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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이재현 인턴 기자 = 알렉스 퍼거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감독은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유로파 리그에 꼭 진출해야 한다고 밝혔다.

맨유는 올 시즌 챔피언스 리그 32강 조별 라운드 첫 네 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하며 16강 진출을 일찌감치 확정 지었다. 반면 지역 라이벌 맨시티는 단 1승도 올리지 못하며 지난 시즌에 이어 2년 연속 챔피언스 리그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이제 맨시티는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하고 레알 마드리드가 아약스를 상대로 무승부 이상을 기록해야 유로파 리그 32강에 진출할 수 있다. 이에 퍼거슨 감독은 맨시티가 스타 선수들을 지키기 위해서는 유로파 리그에 꼭 진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퍼거슨 감독은 '선데이 미러'를 통해 "잉글랜드 구단들은 유로파 리그를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다. 그러나 맨시티가 도르트문트한테 져서 탈락하는 것보다는 이기고 유로파 리그에 진출하는 게 낫다고 본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그는 "유럽 대항전에서 떨어지면 리그에 집중할 수 있다. 그러나 경기 수가 줄어들면서 많은 선수들이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할 것이며 선수들은 불만을 품을 것이다. 맨시티는 이미 리그 컵에서도 떨어졌다."라며 맨시티의 유로파 리그 진출을 기원했다.

한편, 맨시티는 5일 새벽(이하 한국시각) 도르트문트, 맨유는 6일 새벽 클루이를 상대로 챔피언스 리그 조별 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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