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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한만성 기자 = 알렉스 퍼거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퀸스 파크 레인저스를 상대로 거둔 역전승의 주인공으로 미드필더 안데르손을 지목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25일(한국시각) 열린 퀸스 파크 레인저스(QPR)와의 2012-13 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 13라운드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맨유는 이날 52분 제이미 맥키에게 선제골을 내줬으나 64분 조니 에반스의 동점골을 시작으로 대런 플레처, 하비에르 에르난데스가 연속골을 터뜨리며 승부를 뒤집었다.

선제골을 허용한 맨유는 0-1로 뒤지고 있던 59분 애슐리 영을 대신해 안데르손을 투입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안데르손은 날카로운 패스 연결로 흐름을 맨유 쪽으로 가져왔고, 결국 승부에 쐐기를 박은 에르난데스의 골까지 도왔다.

이에 퍼거슨 감독은 경기 후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안데르손의 활약이 의심의 여지 없이 승부를 갈랐다"고 말했다. 그는 "그가 들어온 후 우리 팀 전체가 활기찬 경기를 펼쳤다"고 칭찬했다.

퍼거슨 감독은 역전골을 뽑아낸 에반스에 대해서도 "오랜만에 그를 두 경기 연속으로 출전시켰다"며, "그는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았다. 그의 활동량을 훌륭했으며 최고의 모습을 되찾았다"고 말했다.

맨유는 이날 QPR을 꺾고 승점 3점을 획득하며 아직 한 경기를 덜 치른 맨체스터 시티를 제치고 프리미어 리그 선두로 뛰어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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