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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영범 기자 = 알렉스 퍼거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감독이 리오 퍼디낸드에게 내리기로 했던 징계를 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퍼거슨 감독은 스토크 시티와의 경기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맨유 선수들이 경기를 시작하기 전 인종 차별 반대 티셔츠를 입게 하겠다고 호언 장담을 했다. 그러나 퍼디낸드는 자신의 동생에게 인종 차별적인 언사를 했다는 혐의를 받은 존 테리가 불과 4경기 징계만을 받은 것에 불만을 품으며 티셔츠를 거부했다.

이에 퍼거슨은 구단의 명령을 무시한 퍼디낸드에게 "그가 내게 모욕감을 줬다."라는 말까지 서슴지 않으며 징계를 내릴 예정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실제로 잉글랜드 현지 언론은 퍼디낸드가 2주 감봉 조치를 당했다고 전하기도.

여기에 잉글랜드 축구 선수 협회는 퍼디낸드에게도 자신의 의사를 개진할 권리가 있다고 주장하며 퍼디낸드에게 내려진 징계를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

결국 퍼거슨은 모든 것이 오해에서 비롯된 사건이었다고 강조하며 퍼디낸드의 징계를 취소했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퍼디낸드와의 관계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 단지 둘의 커뮤니케이션 단계에서 오해가 발생했고, 우리는 이를 모두 해결했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사건으로 한 때 퍼디낸드의 이적설이 불거져 나오기도 했지만, 퍼거슨은 "리오는 아직도 2~3년은 최고의 수비수로서 활약할 수 있다. 그는 빠르지 않지만, 경험이 중요한 만큼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을 것이다. 퍼디낸드는 33살이지만 여전히 아직 매우 좋은 축구 선수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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