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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한만성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새로운 저격수' 로빈 판 페르시가 최근 부상에서 복귀한 웨인 루니에게 환영의 뜻을 전했다.

판 페르시는 루니가 허벅지 부상을 당해 결장한 약 한 달간 네 골을 터뜨리는 맹활약을 펼쳤다. 그러자 현지 언론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간판 공격수 역할은 판 페르시의 차지가 됐다며 루니의 팀 내 입지에 의문을 제기했다.

그러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판 페르시와 루니를 동시에 기용해 '시너지 효과'를 내겠다는 생각이다. 득점력이 빼어난 판 페르시를 최전방에 배치하고 날카로운 패스 능력을 자랑하는 루니를 처진 공격수로 활용한다는 게 그의 복안이다. 실제로 루니는 지난 3일(한국시각) 여린 FC 클루지와의 경기에서 특유의 송곳 패스로 판 페르시가 뽑아낸 두 골을 모두 도왔다.

이에 판 페르시 역시 루니는 경쟁자가 아닌 조력자라는 견해를 밝혔다. 그는 현지 언론을 통해 "루니는 클루지를 상대로 아주 좋은 활약을 했다"고 말했다.

판 페르시는 "루니는 나에게 두 차례나 환상적인 도움을 줬다. 그가 돌아와 정말 기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맨유는 오는 8일(한국시각)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 7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맨유는 올 시즌 여섯 경기를 치른 현재 리그 선두 첼시를 승점 6점차로 추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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