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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영범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공격수 웨인 루니가 당초 예상보다 일찍 훈련에 복귀했다는 소식이다.

맨유는 A매치 기간 동안 팀의 주축 공격수인 로빈 판 페르시와 카가와 신지가 각각 허벅지와 등 부상을 당했다. 여기에 지난 풀럼과의 프리미어 리그 2라운드 경기에서 웨인 루니가 허벅지가 축구화의 스터드에 찢어지는 부상을 당하면서 당장 공격진을 운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판 페르시와 카가와의 부상 정도는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맨유는 15일 저녁(이하 한국 시각) 위건과의 프리미어 리그 4라운드 경기를 시작으로 2주 사이에 갈라타사라이 원정(챔피언스 리그), 리버풀 원정(프리미어 리그), 뉴캐슬 유나이티드 홈(리그 컵)과 토트넘 홈(프리미어 리그)경기를 치르는 등 힘겨운 일정을 앞두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잉글랜드 현지 언론은 루니가 당초 예상보다 앞서 훈련에 복귀했다고 보도하며 그가 리버풀전에는 선발로 출전할 수 있으리라 예상했다.

루니는 아직 팀 훈련에는 합류하지 않았지만, 의료팀과 함께 공을 갖고 개인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고 한다. 그는 갈라타사라이 원정 명단에 합류할 것으로 보이지만,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루니의 상처가 언제라도 재발할 수 있는 만큼 만전을 기하고 있는 중이다.

루니는 최근 한 인터뷰에서 "성급하게 복귀해 상처가 다 아물지 않은 상황에서 다시 부상이 악화되는 것 만큼은 피하고 싶다. 그러면 또다시 4주 동안 경기에 출전하지 못할 것이다. 완벽하게 준비가 될 때까지는 경기에 나서고 싶지 않다."라고 밝힌 바 있다.

과연 맨유 선수들이 줄 부상을 당한 가운데 루니가 팀의 에이스로서 복귀해 위기의 팀을 구해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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