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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영범 기자 = 알렉스 퍼거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감독은 남아메리카 지역에서 재능있는 선수들을 계속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맨유는 최근 칠레 출신 유망주 앙헬로 헨리케스를 영입해 축구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현재 맨유에는 안토니오 발렌시아, 하파엘, 안데르송 등의 남미 출신 선수들이 대거 활약하고 있으며, 퍼거슨 감독은 앞으로도 남미 지역에서 여러 선수들을 영입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퍼거슨은 맨유의 공식 잡지인 '인사이드 유나이티드'와의 인터뷰에서 "솔직히 말해 남미는 언제나 새로운 선수들을 생산한다. 남미 사람들은 축구를 사랑하고, 그 열정이 핏속에 흐른다."라고 설명했다.

퍼거슨은 이어 "우리 클럽에는 이미 3명의 브라질 선수가 있다 - 안데르송, 하파엘과 파비우 - 그들은 훈련장에도 가장 먼저 나타나고 이러한 열정은 팀 모두에게 도움이 된다. 특히 발렌시아는 굉장한 성실함을 보여주고 있고 하비에르 에르난데스 또한 훈련에서 굉장한 의욕을 보여준다."라며 남미 선수들의 정신력을 칭찬했다.

맨유는 과거에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투자하며 후안 세바스티앙 베론과 클레베른송 등을 영입한 바 있지만, 이들은 클럽의 기대를 충족시켜주지 못했다. 그러나 퍼거슨은 이후에도 오히려 남미 쪽에 스카우트진을 증편했다고 설명하며 "멕시코에 한 명, 브라질에만 두 명 그리고 남미 전체에 네 명의 스카우트들이 활동하고 있다. 지난 2-3년 동안 이 지역에서의 실적이 매우 좋았다."라고 평가했다.

한편, 맨유는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도 브라질 대표팀 출신 미드필더 루카스 모우라를 노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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