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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한만성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영입 대상'으로 떠오른 신지 가가와가 이번에는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보는 앞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가가와는 13일(한국시각) 열린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바이에른 뮌헨의 2011-12 독일 DFB 포칼(컵대회) 결승전에서 1골 1도움을 올리며 물오른 기량을 과시했다. 도르트문트는 가가와의 맹활약에 힘입어 5-2 낙승을 거두고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가장 흥미로운 점은 그동안 가가와 영입에 관심을 나타낸 퍼거슨 감독이 이날 경기장을 찾아 직접 경기를 관전했다는 사실이다. 퍼거슨 감독은 영입 대상으로 점찍어온 가가와의 활약상을 점검하기 위해 결승전이 열린 독일 베를린을 직접 방문했다고 한다.

가가와는 퍼거슨 감독이 보는 앞에서 도르트문트의 선제골을 포함해 도움까지 추가하며 분데스리가 전통의 명문이자 올 시즌 챔피언스 리그 결승에 오른 강호 바이에른을 격침시켰다. 그는 이날 활약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입성 가능성을 한층 높인 셈이다.

도르트문트는 내년 여름 계약이 끝나는 가가와를 잔류시키기 위해 재계약 협상을 시도해왔다. 그러나 가가와 측에서 더 큰 무대로 가겠다는 의지를 보여 재계약이 성사되지 못했다.

도르트문트는 지난 2010년 여름 불과 100유로 남짓한 이적료에 가가와를 영입했다. 이후 가가와는 지난 시즌과 올 시즌 분데스리가의 2년 연속 우승을 이끈 일등공신으로 활약하며 '대박'을 터뜨렸다. 특히 그는 올 시즌 17골 9도움을 기록하며 주가를 한층 높였다.

독일 언론은 만약 맨유가 가가와 영입전에 본격적으로 나설 경우 1,000만 유로 이상을 제시할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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