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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이용훈 기자 = 알렉스 퍼거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감독은 위건과의 경기에서 폴 스콜스에게 휴식이 필요했다고 밝혔다.

스콜스(37)가 빠진 가운데, 맨유는 위건 원정에서 불의의 일격을 당하며 0-1로 패배, 2위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에 5점 차로 추격을 허용했다.

이날 경기에서 맨유는 위건의 수비를 격파할 창의적인 패스나 돌파를 보여주지 못했고, 이에 중원의 사령관인 스콜스의 부재가 아쉬움으로 느껴졌다. 스콜스는 교체 명단에도 포함되지 않은 채 완전한 휴식을 취했다.

퍼거슨 감독은 기자회견을 통해 "스콜스에게 휴식을 준 것은 옳은 판단이었다. 스콜스는 다음 경기에 다시 출전할 것"이라며 팬들의 이해를 당부했다.

이어서 퍼거슨은 "스콜스는 어떤 경기에서도 흐름을 조율할 수 있는 훌륭한 선수다. 위건 원정에서는 중원에 노련한 라이언 긱스가 있으니 괜찮으리라고 생각했지만, 막상 보니 그렇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맨유는 16일 자정(한국시각)에 아스톤 빌라를 홈으로 불러들여 승리에 도전한다. 그에 앞서 맨시티는 14일 밤에 노리치를 상대로 원정 경기를 치러, 승리하면 맨유를 2점 차로 추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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