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네빌 "요즘 선수들 개념 없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베테랑 게리 네빌이 요즘 축구 선수들의 행태에 일침을 가하고 나섰다.

2009. 11. 23. 오전 6:41:53

Gary Neville - Manchester United (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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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최근의 인터뷰를 통해 요즘 선수들이 에이전트들의 과도한 보호를 받아 버릇이 없다는 평가를 내린 바 있다.

네빌 또한 이러한 의견에 동조하며 요즘 선수들이 에이전트의 도움 없이는 은행 계좌조차 개설하지 못하고 냉장고 쇼핑도 할 줄 모른다며 날카로운 비판을 가했다.

그는 '타임즈'를 통해 "모든 선수들이 그런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은 주위의 에이전트에게 너무 많은 것들을 의존하고 있다. 에이전트가 동석하더라도 선수가 직접 구단과 협상을 할 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선수들의 의식 개선을 촉구했다.

이어서 그는 "모든 선수들에게 조언자가 필요한 것은 사실이지만 혼자서 은행 계좌 개설이나 냉장고 쇼핑, 주급 인상 요구도 할 줄 몰라 수입의 15%를 에이전트에게 주는 것은 불필요한 일"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맨유는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경기에서 에버튼을 3-0으로 물리치고 선두 첼시와의 승점 차이를 5점으로 유지했다. 오는 26일 새벽에는 베식타스와의 챔피언스 리그 경기가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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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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