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라 "첼시전 무패행진 계속되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수비수 파트리스 에브라가 첼시전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2009. 11. 4. 오후 4: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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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는 오는 9일 새벽, 스탬포드 브릿지 경기장에서 첼시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원정에서 열리는 시합인만큼 쉽지 않은 경기가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에브라는 자신이 선발로 출전한 경기에서 맨유가 첼시에 패한 적이 없다며, 이번에도 무패행진이 무사하게 이어지길 기대했다.
그는 기자회견을 통해 "내가 선발로 나섰을 때 첼시에 진 적이 없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 이 기록이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 첼시만 만나면 사건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아무 일도 없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브라는 2년 전 첼시의 경기장 관리 스태프와 몸싸움을 벌여 물의를 빚었고, 이번 커뮤니티 실드에서는 미하엘 발락의 팔꿈치에 가격을 당하는 사건도 있었기에 특별히 몸조심(?)을 해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
맨유는 4일 새벽에 열린 챔피언스 리그 경기에서 CSKA 모스크바를 상대로 극적인 3-3 무승부를 거두며 16강 진출을 확정 지었고, 첼시와의 대결을 염두에 둔 선수 기용으로 눈길을 끌기도 했다.
에브라는 "지고 있는 상황에서의 추격전은 쉽지 않지만 우리는 맨체스터 더비에 이어 이번에도 추격을 이뤄냈다. 추가 시간이 2분만 더 주어졌더라도 승리를 거뒀을 것"이라며 기왕이면 승리를 거두고 첼시 원정에 임했으면 했다는 아쉬움을 드러냈다.
첼시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원정 경기에서 발락, 니콜라 아넬카 등이 휴식을 취한 가운데 2-2 무승부를 거두고 16강 진출을 확정 지어 맨유와 마찬가지의 상황에서 맞대결을 준비하고 있다.
현재 첼시가 맨유를 2점 차로 따돌리고 프리미어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맞대결의 결과가 시즌 초반 선두 다툼의 판도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게 될지에 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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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훈 기자
-축구를 두배로 즐기는 웹툰이 한자리에!(http://goal.com/kr/news/1063/hit-go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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