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베르탕 "맨유 데뷔, 너무 기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신예 미드필더 가브리엘 오베르탕이 프리미어 리그 데뷔전에 대한 기쁨을 나타냈다.
맨유가 블랙번 로버스를 2대0으로 격파하며 '선두' 첼시와의 승점차를 2점차로 유지할 수 있었다. 이 경기에서 주목할 또 다른 부분은 바로 신예 측면 미드필더 오베르탕이 드디어 프리미어 리그 데뷔전을 치뤘다는 점이다.
입단 후 거의 네 달만에 데뷔전을 치른 오베르탕은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감격을 전했다. 그는 "득점 기회를 놓쳐 실망스러지만 팀이 승리해 기쁘다. 부상으로 인해 네 달만에 데뷔전을 치뤘는데 느낌이 좋다. 최고 수준의 몸상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제 경기 리듬을 회복하는 데 주력해야 한다고 본다. 개인적으로 몇 경기를 더 뛰어야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며 앞으로 더 많은 경기에 출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오베르탕은 클럽의 동료이자 같은 프랑스 출신 동료 파트리스 에브라와의 호흡에도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난 경기 전 다소 예민했지만 몇 분을 소화한 이후부터 경기를 즐길 수 있었다. 에브라가 뒷공간에서 나를 도와주었기 때문에 편하게 경기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난 맨유에서 더 오랜 시간 뛰고 싶다. 매 경기를 즐기도록 하겠다. 열심히 훈련하며 좋은 상태를 유지해 감독의 신임을 얻을 것"이라며 주전 경쟁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오베르탕의 등장은 현재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 하고 있는 박지성의 입지에도 어느정도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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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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