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니 "호날두의 맹활약 놀랍지 않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수 웨인 루니가 올 시즌 레알 마드리드의 간판스타로 우뚝 선 옛 동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향해 찬사를 보냈다.

2009. 10. 2. 오전 5:37:57

EPL: Wayne Rooney, Manchester United v Manchester City (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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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지난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8,000만 파운드라는 엄청난 조건을 받으며 호날두를 레알로 떠나보냈다. 맨유는 호날두를 보내고도 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선두에 올라 여전한 전력을 과시 중이다.

그러나 호날두 역시 마찬가지다. 그는 이적 후 적응기를 거치기도 전에 7경기 9골을 몰아치며 모두의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 만약 지금의 활약을 계속 이어간다면 지난 2007-08 시즌 맨유에서 기록한 42골의 대기록도 충분히 갈아치울 기세다.

이에 루니는 최근 PA통신을 통해 옛 동료 호날두가 적응기 없이 맹활약을 거듭하는 모습에 축하의 말을 건냈다. 그는 "호날두의 활약이 놀랍지 않다. 그는 세계 최고의 선수이며 지금의 활약을 계속해서 이어 갈 것이다"고 말했다.

그러나 루니는 이내 호날두 없는 맨유가 새로운 팀으로 변모했으며, 현재까지 그의 공백을 잘 메우고 있는 사실에 만족감을 표했다. 그는 "이제 우리는 예전과는 다른 축구를 하고 있다. 많은 선수들이 골을 넣고 있어 기쁘다"는 뜻을 전했다.

맨유는 시즌 초반 승격팀 번리에게 불의의 일격을 당하며 호날두의 빈자리를 채우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주위의 우려와는 달리 번리전을 제외하고는 승승장구를 거듭하며 어느세 프리미어 리그 선두 자리를 되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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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만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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