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처 "맨유, 호날두 위해 희생해왔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미드필더 대런 플레처는 그 동안 맨유 선수들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위해 희생해왔다며, 그의 이적으로 맨유가 오히려 더 강해졌다고 주장했다.
2009. 9. 28. 오전 8:2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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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의 에이스 역할을 하던 호날두가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면서 이번 시즌 맨유가 프리미어리그에서 챔피언 타이틀을 유지할 수 있을지에 대해 의심의 시선이 집중되어왔다.
그러나 맨유는 여전히 강력한 전력을 과시하며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현재 6승 1패를 기록, 라이벌인 첼시를 골득실 차로 제치고 선두 자리에 올라있다.
플레처는 '선데이 텔레그라프'를 통해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우리가 호날두의 득점력을 채워야 한다고 말했고 맨유 선수들은 새로운 도전을 위해 더욱 발전해야 했다. 호날두는 물론 좋은 선수였지만 다른 선수들이 그를 위해 전술적으로 희생해야 했던 것도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서 "이제 맨유는 미드필더 전원이 공격과 수비에 가담하는 4-4-2로 복귀해야 할 시점이다. 이번 시즌에 10골 이상의 득점을 올릴 수 있을 거라 믿는다. 전에 비해 페널티박스 안으로 침투할 기회가 많아졌기 때문"이라며 활약을 다짐했다.
실제로 플레처는 맨체스터 더비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세트피스에서만 2골을 득점, 맨유의 4-3 승리에 기여한 바 있다. 플레처의 주장대로 새로워진 맨유가 지금까지의 성공에 버금가는 업적을 달성할 수 있을지에 팬들의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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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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