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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한만성 기자 = 원소속팀 볼프스부르크 복귀가 유력한 구자철이 현재 임대 신분으로 몸담은 아우크스부르크에 남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사실 올 시즌이 끝나면 구자철이 원소속팀인 볼프스부르크로 복귀하는 건 사실상 확정적이다. 이미 볼프스부르크 측은 올여름 구자철의 복귀를 희망한다고 공식적으로 밝힌 상태다.

그러나 구자철은 아우크스부르크에 남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다. 아우크스부르크는 구자철이 볼프스부르크에서 설 자리를 잃었던 지난겨울 그에게 경기에 나설 기회를 제공한 팀이다.

구자철은 최근 부상에서 회복해 무려 2개월 만의 복귀전을 앞두고 가진 독일 일간지 '빌트'와의 인터뷰를 통해 "다시 몸이 건강해져 팀을 도울 수 있게 됐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구자철은 "아우크스부르크는 내게 편안한 곳"이라며, "나도 아우크스부르크에 남고 싶다"고 잔류 의사를 나타냈다.

그러나 아우크스부르크가 구자철을 붙잡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일단 아우크스부르크는 올 시즌 분데스리가 생존 여부가 불투명하다. 현재 아우크스부르크는 올 시즌 두 경기를 남겨두고 시즌이 끝난 후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하는 16위에 머물러 있다.

구자철의 높은 몸값 또한 아우크스부르크에는 부담스럽다. 볼프스부르크는 지난 2011년 구자철을 제주 유나이티드로부터 영입하는 데 200만 유로를 투자했다. 이는 곧 아우크스부르크가 그를 영입하려면 200만 유로 이상을 지급해야 한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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