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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한만성 기자 = 독일 분데스리가 중상위권에 올라 있는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가 지동원과 구자철 영입에 관심을 드러냈다.

독일 축구 전문지 '키커'는 묀헨글라드바흐가 현재 FC 아우크스부르크에서 임대 신분으로 활약 중인 지동원과 구자철을 올여름 한꺼번에 영입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사실 묀헨글라드바흐는 올여름 FC 바젤의 신예 측면 공격수 발렌틴 스톡커 영입을 추진했다. 그러나 '키커'는 묀헨글라드바흐가 바젤 측에서 스톡커의 이적료로 최소 500만 유로를 요구하자 지동원과 구자철을 동시에 영입하는 쪽으로 방향을 선회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지동원과 구자철의 몸값 또한 만만치 않다. 현재 지동원의 원소속팀 선덜랜드는 이적료로 최소 300만 유로를 요구하고 있으며, 구자철 또한 지난 2011년 약 200만 유로의 이적료에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볼프스부르크로 이적했다.

더욱이 구자철은 현재 볼프스부르크 측에서 올여름 복귀를 희망하고 있다. 따라서 볼프스부르크는 구자철을 영입하려는 구단이 나타난다면 2년 전 그를 영입하는 데 지급한 200만 유로보다 높은 금액을 요구할 가능성이 크다.

묀헨글라드바흐는 올 시즌 두 경기를 남겨두고 있는 현재 분데스리가 8위에 올라 있다. 묀헨글라드바흐와 다음 시즌 유로파 리그 진출권이 주어지는 6위 프라이부르크와의 격차는 승점 4점 차다.

그럼에도 묀헨글라드바흐는 올 시즌 공격력 빈곤에 시달렸다. 올 시즌 현재 묀헨글라드바흐는 총 38골을 넣는 데 그치며 분데스리가 10위권에 진입한 팀 중 함부르크, 마인츠와 함께 가장 적은 득점률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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