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mbnail 안녕하세요,

[골닷컴] 한만성 기자 = FC 아우크스부르크가 최근 자신의 진가를 발휘하고 있는 지동원을 영입하기는 사실상 어렵다는 현지 언론의 보도가 나왔다.

지동원은 지난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원소속팀 선덜랜드로부터 아우크스부르크로 임대 이적했다. 이후 그는 올 시즌 후반기에 세 골을 터뜨렸다. 특히 그는 최근 열린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전에서 두 골을 몰아치며 아우크스부르크의 2-0 완승을 이끌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선덜랜드로부터 지동원을 완전 영입하는 데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이미 마르쿠스 바인지를 아우크스부르크 감독은 독일 언론을 통해 "지동원을 선덜랜드 때보다 훨씬 더 많은 경기에 나서고 있다. 그에게도 경기에 더 많이 뛰는 팀에 있는 게 낫다"며 영입 의사를 간접적으로 들어냈다. 지동원 또한 최근 독일 언론을 통해 "아우크스부르크에 남고 싶다"며 완전 이적에 대한 희망을 나타냈다.

그러나 독일 축구 전문지 '키커'는 아우크스부르크가 지동원을 영입하는 데 가장 큰 걸림돌은 선덜랜드가 약 300만 유로의 이적료를 요구하고 있다는 점이라고 보도했다. '키커'는 '지동원의 아우크스부르크 완전 이적은 현재 300만 유로로 책정된 그의 이적료를 선덜랜드가 낮춰줘야 가능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분데스리가 승격에 성공한 지난 2010-11 시즌까지 독일 하부 리그를 전전하던 소규모 구단이다. 따라서 아우크스부르크가 선수 한 명을 영입하는 데 300만 파운드를 투자하는 건 힘들다.

아우크스부르크가 지난 시즌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볼프스부르크로부터 임대 영입한 구자철이 맹활약을 펼쳐 분데스리가 잔류에 성공하고도 그를 완전 영입하지 못하고 임대 계약 연장을 통해 가까스로 붙잡을 수 있었던 이유도 재정적 부담이 컸기 때문이다.

스마트폰에서는 골닷컴 모바일 페이지 또는 골닷컴 앱에서 최신 축구 소식을 확인하세요!

오늘의 설문

QPR 강등 유력, 박지성의 행보는?

관련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