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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한만성 기자 = 마르쿠스 바인지를 FC 아우크스부르크 감독이 올 시즌이 끝난 후 지동원을 완전 영입하고 싶다는 바람을 간접적으로 드러냈다.

지동원은 현재 원소속팀 선덜랜드로부터 아우크스부르크로 임대된 상태다. 따라서 그는 원칙적으로 올 시즌이 끝난 후 선덜랜드로 복귀해야 한다. 그의 임대 기간이 올 시즌 종료 시점까지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 들어 아우크스부르크는 지동원을 올여름 완전 영입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바인지를 감독 또한 지난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임대 영입한 후 열세 경기에 출전해 세 골을 기록 중인 지동원을 잔류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독일 언론을 통해 "지동원은 잉글랜드에서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바인지를 감독은 "지동원은 아우크스부르크에 온 후 더 많은 경기에 출전하며 발전했다"며 선수로서도 출전 기회가 보장되는 팀으로 가는 게 더 낫다고 말했다.

그러나 걸림돌은 선덜랜드에서 요구하는 이적료. 아우크스부르크는 약 250만 파운드로 책정된 지동원의 이적료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는 후문이다. 재정이 넉넉지 못한 아우크스부르크는 지동원을 약 6개월간 임대 영입하는 조건으로 약 5만 유로의 임대료를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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